한국교원대학교 수교과 12학번 - 서울케이스사관 조회수: 3425   l   추천수 : 1
등록일 : 2013-12-15
한국교원대 수학 교육과 12학번 정지산입니다.

[1년이 지났지만 이렇게 영광스런 후기 작성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염규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제 경우는 군 재대 후 곧바로 입교였습니다.)에 막연히 전문직(의과계열)에 합격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이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한동안은 그 꿈만 좇아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몇 개월동안의 생활 중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하신 수염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진지한 자세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현재 수학교육과에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의대에도 지원했지만 예비번호 2번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쌤 정말 감사합니다.

후회없는 1년을 서울케이스사관에서 보낸 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학원의 장점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서울케이스사관학원. 주위에는... 논과 밭이 전부인.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공부하기에는 이보다 더 안성맞춤인 곳이 없습니다. 상쾌한 공기와 외부소음이 전혀 없는 최적의 공부환경에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역할에만(공부) 충실히 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종일 학생들과 함께 계십니다. 타 학원의 경우 수업이 끝나면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퇴근하셔서 질문을 하기가 힘들다는 후기를 많이 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케이스 사관학원 선생님들께서는, 수업이 끝나도 교무실에 잡혀??? 계시지요^ ^ 원장선생님들께서 이곳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생각하시는 시스템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저희가 하루 일과를 마치는 시간까지 저희와 함께 학원 안에 남아 계셔주신답니다.
또 저희 학원은 휴가가 적습니다!!!! 사실 한 달에 한번 또는 5주에 한번 휴가를 허용하는 타 학원의 경우, 다시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마음을 잡고 추스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학원은 원장선생님께서부터 휴가를 가지 말라고 말리십니다. 학원이긴 하지만 경제적 관점에서 생각해봤을 때, 학원휴가가 많을수록 학원에 이윤이 남는 건 학생들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학원은 뭔가 이상합니다.. 휴가를 가지 말고 남아서 공부를 하라는 원장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의 질타 및 꾸중으로??, 서울케이스사관에는 항상 휴가를 가지 않고 남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반절 이상이었습니다. 처음 생각할 때 강요와 구속 같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구속은 사랑의 매 같은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함안에서 수능 시험을 보는 것!!!
케이스사관학원에서는, 현재의 좋은 컨디션 그대로 마지막 날까지 공부를 하도록 하고, 수능 당일 새벽에 시험보는 학교로 학생들을 태워다 줍니다. 마치 집에서 출발해서 편안하게 시험을 보는 기분으로 시험을 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수능 2~3일 전 집에 돌아가 흐트러진 상태에서 시험에 임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안타깝게 여기신 원장님의 깊은 생각. 이 후기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김향돈 원장선생님.. 정말 깊은 배려 감사합니다.(꾸벅) 언제나 왕따가 되라는, 잊을만 하면 또 반복하시던 그 말씀 역시 지금 생각해보면 가슴 벅찬 결과를 학생들의 품에 안겨주고 싶었던 원장님의 사랑과 관심이었음에 가슴 깊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학원에 들어온다고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들이 던져주는 먹잇감을 충분히 받아먹으려면 학생들이 지키고 따라야 할 규칙들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것이 성공의 첫 번째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공부 머신은 못 되더라도 왕따는 못 되더라도, 밥과 간식은 혼자 먹고 자습실 안에서 만큼은 친구도 없는 왕따가 될 것.

항상 선생님 존경하며 겸손한 자세로 공부할 것.
(이유 불문하고 내가 들을 수 있는 모든 수업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자신만의 계획을 맹신하고 자만한 나머지 특정 과목 수업을 빠지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학생 대부분은 결과가 좋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2월부터 11월까지 항상 일관된 자세로 공부할 것.
물론 이게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나태해지고 약해질 때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불호령이 떨어져서 정신이 차려집니다.^^

시간에 쫓기며 정신없이 보낸 1년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경험이 지금 웃으며 대학생활을 하는 저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더 유명한 학원, 더 많은 학생들이 거쳐간 학원은 많지만 무슨 운명처럼 집에서도 멀리 떨어진 함안의 작은 학원에 발길이 닿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제 복인가 봅니다.

한 두 번 찾아 뵙고 인사드리긴 했지만 고마운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무사히 대학공부 마쳐서 이곳 선생님들처럼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학 선생이 되어 당당하게 교단에 오르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는 서울케이스사관의 모든 것에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 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정지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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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www.sc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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