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전략 1.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 조회수: 26   l   추천수 : 0
등록일 : 2019-08-12
[파스파투 2020수시전략]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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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

[1-1]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

대입에서의 수시와 정시
수시와 정시는 단지 선발 시기의 문제만이 아니다.
다 같이 보는 수능을 보고 그 성적으로 가나다 군 3번 지원하는 것이 정시다. 정시는 거의 내신과 수능 점수만 활용된다.
특히 수능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수시는 여름방학 이후, 대략 9월경에 최대 6회를 지원한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일부 활용된다.
수시는 형식적으로는 학생부교과와 종합, 논술과 실기 4종으로 구분하지만, 학생부 등 다양한 요소들, 교과 성적인 내신, 비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 이력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다.
많은 문제가 지적되지만 수시, 특히 학생부 종합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매우 많다.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가장 큰 특징이 이런 추세를 만들었다.
대입의 전략에 대해 결론을 말하면 이렇다.
부모의 기대치가 다르고, 학생 개개인이 갖고 있는 성향이 다르고, 교과 비교과의 강약점과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차이 등 성적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입전략은 모두 개별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느 쪽이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이다.

왜 그런가?

수시가 대세이고, 그 가운데 학생부종합이 핵심인 것은 틀림 없다.
그러나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수시 6회, 정시3회 도합 9회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2020학년도 대입도 역시 "정시는 기본, 수시는 필수"라는 모토는 여전히 옳다.
모토를 정해 따라가는 이유는 당연히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다.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이냐고 물으면 기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통상하는 말로 하자면 인(in)서울 하자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대입은 개별적일 수밖에 없다고 해버리면 또 안 된다.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라면 무언가 분명 기준이 있어야만 한다.
너무 단순화하면 약점이 생기고 세세한 것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겠지만, 수시와 정시에서의 성적에 대한 대체적인 기준은 제시해 볼 수 있다.

내신, 대입에 도움이 되는 점수는 2.5등급

내신은 정확하게 말하면 학생부의 교과영역이다.
대부분 대학에서는 내신 점수로 석차등급평균을 활용한다.
또 반영하는 과목이 다른데, 대략 문과는 국영수사를 이과는 국영수과를 선호한다.
내신은 고교를 통틀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12번을 치른 성적이다.
대략 수시는 11회분, 정시는 12회분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은 3년 내내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 번 실수로 혹은 한 번의 성공으로 점수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고1 중간고사 성적이 고등 3년간 성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내신은 수시의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힘을 발휘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높아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을 따져 보면 내신의 영향력이 매우 작다.
학생부종합은 정량이 아닌 정성 평가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의 충실도를 아는 기준으로 내신이 활용된다.
수시의 학생부 교과전형, 대략 내신의 반영비율의 90%가 넘는 전형은 당연히 다른 기준이 없음으로 내신이 중요해진다.
이런 경우 도움이 되는 점수가 내신 석차등급평균 2.5라는 말이다.
이외에도 수시전형은 전형의 80% 가량이 조금이라도 학생부를 반영한다.
이런 경우에는 학생부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2.5등급이 넘어가면 전형의 다른 요소로 만회해야 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모의고사, 백분위 90 전후

모의고사와 관련된 점수는 원점수, 백분위, 표준점수, 등급이 있다.
쉽게 말하는 등급은 사실 성적의 언저리를 말해줄 뿐이다.
등급이 사용되는 경우는 단 한번, 수시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밖에 없다. 표준점수는 난이도가 반영된 것으로 가장 정교한 점수지만 수능을 치르고 정시에 지원할 때만 쓰인다.
여러 번의 모의고사를 비교해서 내 성적이 나아졌는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아는 데는 백분위를 활용해야 한다.
백분위 역시 해당 모의고사마다 변화가 있지만, 100명 가운데에서의 위치를 이야기하는 점수이기 때문에 유의미하다.

모의고사가 수능을 대신한다고 보면, 우리의 목표인 인서울은 백분위로 영어를 제외한 3개 영역평균 90전후이다.
문과는 이보다 좀 높아야 하고, 이과는 조금 낮은 89점 정도로 보면 된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보면 1등급이어야 한다)

내신과 대학별고사 성적의 상관관계

수시전형에 내신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학생부 100% 전형이라면 더욱 확실하다.
그러나 수시의 핵심은 그게 아니다.
모 대학이 조사한 전형요소별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가 있다.
계수를 -1로부터 1로 표현했는데, 1에 가까우면 정(正)의 상관관계가 있고, 역(逆)의 상관관계가 있으면 음수,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으면 0이다.
그 결과는 지필고사와 심층면접 성적의 상관계수는 인문계 0.736, 자연계 0.609였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지필고사와 면접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것, 즉 지필고사 성적이 높을수록 심층면접 성적이 높다는 것이다.
수학능력의 척도로서 지필고사와 심층면접의 타당성을 인정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내신, 즉 학생부와 지필고사 성적의 상관계수는 인문계 - 0.059, 자연계 0.003.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와 지필고사 성적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 학생부와 심층면접 성적의 상관계수 역시 인문계 - 0.096, 자연계 - 0.023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학생부와 심층면접 성적도 상관관계가 없다.
결과적으로 내신은 수학능력의 척도로 지필고사나 면접보다 타당성이 매우 낮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런 결론은 전형요소별로 합격에 미친 영향력을 조사하면 더욱 확실해 진다.
명목반영률이 학생부 60%, 지필고사 20%, 심층면접 20%인 전형의 실제 합격결정 영향력을 조사하니, 학생부 36.5%, 지필고사 41.4%, 심층면접 22.1%로 나타나 지필고사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명목 반영비율과 대비해 지필고사는 2배 이상 영향력을 발휘하였고, 심층면접도 나름 영향을 미쳤으나,
학생부 성적은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낮았다.
이 결과 학생부 만으로 사정한 경우에 비해 지필고사와 면접을 추가해 사정한 경우, 인문계는 40%, 자연계는 50% 가량이 합격자의 당락이 바뀌었다.
결론적으로 수시전형에 내신 외의 다른 요소가 들어 있다면 반영비율보다 훨씬 당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좀더 과감하게 말하면, “수시는 내신이 아니다”



자격조건, 최저학력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기억하자

수시전형을 성격에 따라 크게 분류하면 7종 가량이 된다.
주로 학생부의 교과를 주심으로 한 <교과성적 우수 전형>, 지역적인 제약 기준이 포함된 <기회균등/지역인재/농어촌/전문계 전형>, 공인외국어성적 등이 중심이 된 <국제화, 어학특기 중심 전형>, 수학 과학을 비롯한 특기를 요구하는 <특정영역 우수 전형>,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기여배려/유공자/선효행 전형> 그리고 <리더십/고교 추천 전형>과 <일반 및 기타 전형>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기회 균등…>와 <사회적…> 등은 자격요건이 뒤따른다.
해당하는 학생만이 지원 가능하다.
대신 그 조건에 들어가면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어학과 특기의 경우에도 자신에게 해당사항이 있는지, 아니면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이외에 학생부, 논술, 적성 등 중심전형에 따라 전형을 분류하면 여기에 중요한 지원의 판단요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대학별고사 보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최저 기준에서 탈락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다행히도 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지는 추세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최저기준 맞추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님을, 그래서 냉정하게 내 위치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시모집에 전향적으로 대처하자

수정시를 통 털어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제일 많다.
이에 지레 겁먹을 이유가 없다. 특기자 전형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대도시의 비슷한 교육환경에서 자라온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있겠는가? “나는 아니야”라고 미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가 아니라 준비된 자에게는 이라는 단서를 붙인다면, 내신이나 모의고사 4등급 5등급이라도 서울권 대학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게 가능해야 학생부종합이나 수시 전형이 의미가 있다.
이게 전적으로 아니라면 다 헛소리 헛소동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수능 2등급 안팎이 시쳇말로 하는 in 서울의 기준이다.
그러나 내신이나 모의고사와 같은 명시적인 성적만이 아닌 학생의 다른 장점으로 도전할 수 있고, 그 가운데 누군가는 합격한다. 생각할 것은 “누구나가 아닌 준비된 자”에 내가 적합한가 이다.
그래서 수시전형에서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준비를 하는 주요한 방법으로 핵심 되는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즉, 중심전형을 통한 접근이다. 모든 전형은 중심요소가 있다.
그래서 수시전형은 사실상 한 우물을 파는 전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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